김인규 총장 “경기도 대표대학 만들자”
경기대는 7일 수원캠퍼스 텔레컨벤션센터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경기대 7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의 비전을 담은 ‘경기대학교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김인규 총장과 박영진 이사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김진표 국정기획자문위원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이기수 전 고려대총장, 정태익 전 외교협회회장 등 교직원 및 동문, 학생 1,000여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의 식전 공연, 개교 70주년 역사영상 상영과 함께 막을 연 행사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의 축사에 이어 팝페라 가수 이엘, 조수진의 축하공연과 자랑스런 경기인상 수여식, 미래비전 선포 퍼포먼스, 동문가수 신지의 축하 공연으로 이어졌다.
김인규 총장은 “수원과 서울 캠퍼스의 특성화, 조직 경쟁력 강화, 학교의 재정 건전성 통해 우리대학을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경기도 대표대학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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