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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평창올림픽 맞아 ‘땡큐맘 캠페인’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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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평창올림픽 맞아 ‘땡큐맘 캠페인’ 영상 공개

입력
2017.11.07 14:5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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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땡큐맘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편견을 넘는 사랑’ 영상의 한 장면. P&G 제공
P&G ‘땡큐맘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편견을 넘는 사랑’ 영상의 한 장면. P&G 제공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P&G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땡큐맘 캠페인’의 5번째 시리즈 영상인 ‘편견을 넘는 사랑(Love Over Bias)’ 영상을 공개했다.

7일 한국P&G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림픽 후원 파트너십을 체결한 P&G는 ‘세상 모든 어머니를 후원합니다’란 주제 아래 올림픽을 향한 여정 속, 선수들의 힘을 북돋아 준 어머니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번에 공개된 ‘편견을 넘는 사랑’ 편은 총 여섯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키 선수가 되고 싶은 아프리카 소녀의 꿈을 어머니가 지켜주고, 왕따를 당하면서까지 피겨 선수가 되고 싶은 아들을 안아주고 쓰다듬어주는 어머니 등이다. 주변의 편견에도 불구하고 자녀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최고의 지원군으로 나서는 어머니를 조명한 영상이다.

이 영상은 미국 피겨 선수 미셸 콴, 아랍에미리트 출신의 피겨 선수 자하라 라리, 서아프리카 최초의 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선수인 토고의 마틸드 프티장, 최초의 여성 스키점프 금메달리스트인 독일의 카리나 포크트 등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최근 올림픽 출전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55%의 선수들은 성장기에 주변의 편견을 겪었음에도, 그 중 99%가 어머니의 믿음과 후원 덕분에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었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한국P&G는 ‘땡큐맘 캠페인’의 일환으로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상화 이승훈 박승희, 쇼트트랙의 최민정, 스켈레톤의 윤성빈 선수와 여자아이스하키팀을 후원하고 이들의 이야기를 한국P&G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이성원 선임기자 sungwon@hankookilbo.com

P&G ‘땡큐맘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편견을 넘는 사랑’ 영상의 한 장면. P&G 제공
P&G ‘땡큐맘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편견을 넘는 사랑’ 영상의 한 장면. P&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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