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미국 대통령으로선 25년 만에 국빈 방한한 가운데, 오후에 있을 국빈 만찬의 테이블 좌석 배치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만찬에는 우리측 70명과 미국측 52명 등 12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헤드테이블에는 우리측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정세균 국회의장과 김명수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강경화 외교부장관, 조윤제 주미대사가 앉고, 미국측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대리가 자리한다.
1테이블에는 우리 측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장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용만 대한상의회장이 앉고, 미국 측에선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디나 파월 백악관 전략담당 국가안보 부보좌관, 매건 바다슈 백악관 NSC 수석 부비서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 사령관이 배치됐다.
2테이블엔 우리측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정경두 합참의장,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이, 미국측은 허버트 맥마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클 안톤 백악관 NSC 전략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보좌관, 아비 베르코위츠 백악관 선임고문 보좌관, 니컬러스 버터필드 국무장관 보좌관이 착석한다.
3테이블엔 우리측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현종 통섭교섭본부장,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태원 SK주식회사 회장이, 미국측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 데릭 라이언스 대통령 부비서관, 스테파니 그리샴 영부인 커뮤니케이션 담당국장, 조시 카틴 NSC 아시아 경제안보 담당 국장이 함께 한다.
4테이블에는 우리측에서 주영훈 청와대 경호처장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 전병헌 정무수석,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정미 정의당 대표, 이태식 전 주미대사 등이 자리하고, 미국측에서는 스테판 밀러 백악관 정책선임보좌관, 에버렛 아이젠스탯 백악관 국제경제 담당 부보좌관, 바비 페데 백악관 선발팀 국장, 사라 플래허티 국가안보보좌관 선임고문이 앉는다.
5테이블에는 우리측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유영민 과학기술부장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용수 위안부 할머니, 원종선 나눔의집 간호사가, 미국측에선 호프 힉스 백악관 공보국장,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미셀 메도우 대통령 특별 보좌관, 브라이언 훅 국무장관 선임고문이 자리한다.
6테이블엔 박수현 대변인과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장상현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차장, 미국측 린지 레이놀즈 영부인 비서실장 등이 착석한다.
7테이블엔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랍 포터 대통령 선임 비서관 매튜 포틴저 백악관 아시아 담당 선임국장 등이 자리하고, 8테이블엔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미국측 댄 스커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국장,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의회장 등이 앉는다.
9테이블엔 이상철 안보실 1차장, 권희석 안보전략비서관, 김병주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김영우 국방위원장,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앨리슨 후커 백악관 NSC 한국 담당 보좌관 등이 함께 하고, 10테이블엔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도종환 문체부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모델 한혜진씨가 미국측 관계자들과 자리한다.
11테이블엔 조한기 청와대 의전비서관, 송인배 1부속비서관, 이욱헌 의전장, 우선애 주미대사 부인, 이창동 영화감독, 배우 전도연씨 등이 앉고, 12테이블엔 신재현 외교정책비서관, 유송화 2부속비서관, 조구래 북미국장, 한무경 효림그룹 회장, 이성주 풀브라이트 장학금 수여자 등이 배치됐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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