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을 바꿔라2’ 배우 재희가 대형 장어 손질을 성공시키며 끈기 있는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N ‘수업을 바꿔라2’에서는 뉴질랜드 생활 중인 재희와 김인권이 아이들을 위해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재희는 아들 라온이와 미리 던져놓은 통발을 건지기 위해 김인권 가족과 함께 늦은 밤 강가로 향했다.
던져놓은 통발에는 1m 크기의 거대 민물 장어가 잡혀있었으며, 캠핑장으로 이동해 아이들의 저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거대 민물 장어와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재희는 대형 장어를 아이들에게 먹이기 위해 두려움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장어를 손질한 끝에 특별한 저녁식사를 선사, 끈기 있는 아빠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재희는 아들 라온이와 함께 생활하는 이번 예능을 통해 성장해가는 아빠의 모습을 드러내며 다정다감한 아빠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수업을 바꿔라2’는 대한민국 공교육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세계 각국의 교실에서 펼쳐지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수업들을 직접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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