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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차' 블락비 "멤버 간 불화 없다, 미래보다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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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차' 블락비 "멤버 간 불화 없다, 미래보다는 현재"

입력
2017.11.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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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가 팀의 미래에 관해 답했다. 7일 오전 열린 컴백 기자간담회에서 KQ프로듀스 제공
블락비가 팀의 미래에 관해 답했다. 7일 오전 열린 컴백 기자간담회에서 KQ프로듀스 제공

블락비가 7년차 아이돌 그룹으로 팀으로서의 미래에 관해 답했다.

블락비는 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6번째 미니앨범 '몽타주' 기자간담회에서 7년차로서 그룹의 방향성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피오는 "저희끼리 친해서 맥주 한 잔 하면서 이야기도 많이 한다. 이런 아들, 이런 딸을 낳고 싶다, 이런 집에 살고 싶다, 같이 살면 어떨까 농담도 하면서 장난을 많이 친다"고 밝혔다. 유권은 "미래보다 현재가 중요하기 때문에 현재에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효는 "우리가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고 교류를 하고 있어서 미래보다는 지금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한다. 멤버 간 불화는 없다 보니 추후에 시간이 있을 때 그런 이야기를 할 것 같다. 솔직하게 현재를 즐기면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만 갖고 있다"며 진지한 논의는 아직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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