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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잠사' 배수지, 이종석 밀착 취재…허당 실태 발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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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잠사' 배수지, 이종석 밀착 취재…허당 실태 발견할까

입력
2017.11.0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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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잠사' 배수지가 이종석 밀착 취재에 나선다. iHQ 제공
'당잠사' 배수지가 이종석 밀착 취재에 나선다. iHQ 제공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수지가 검사 이종석을 밤낮없이 밀착 취재한다. 그동안 이종석은 배수지의 앞에서 멋있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한강지검에 취재를 하러 온 배수지가 이종석의 '허당' 실태를 발견할지 궁금증이 모인다.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연출 오충환) 측은 7일 ‘검찰 72시간’이라는 기획 취재차 한강지검에 온 남홍주(배수지 분)와 홍주의 등장에 허둥지둥하는 정재찬(이종석 분)-박대영(이기영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홍주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재찬의 이야기다.

이번 주 25-26회 방송에서 재찬과 홍주는 취재원과 기자로 만난다. 홍주가 ‘검찰 72시간’이라는 기획 취재를 위해 한강지검 형사3부에서 3일 동안 검사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홍주는 흥미로운 현장을 발견했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캠코더로 재찬의 사무실을 찍고 있다. 부장검사 대영은 재찬에게 온몸으로 신호를 보내고 있고, 재찬은 그런 홍주를 발견하고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홍주는 그런 재찬과 대영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재찬의 사무실 곳곳을 캠코더에 담고 있다. 이에 대영이 재찬이 못 미덥다는 듯 홍주의 옆에 찰싹 붙어 불안한 표정으로 재찬을 바라보고 있어 홍주가 한강지검에 머무는 3일 동안 어떤 일이 펼쳐질지 기대감을 더한다. 오는 8일 밤 10시 방송.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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