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최근 제22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실시된 2017년 경북도 시ㆍ군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은 도내 23개 시ㆍ군의 농정업무를 활성화하고 경쟁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북도가 6개 분야에 대해 평가해 시상한다.
영천시는 2014년 우수상, 2015~2016년 최우수에 이어 올해 4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는 체계적인 농업정책 방향 수립과 고품질 쌀 생산, 친환경농업육성, 6차 산업 활성화, 친환경축산육성, 귀농ㆍ귀촌 시책추진, 신규 농업인 전문인력 양성, 광범위한 농촌마을 종합 개발사업과 농업생산기반정비 등 전 농업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농축산업 체질개선과 농업예산 확대, 자유무역협정(FTA) 대응 농업 경쟁력 강화시책 추진 등 농업인과 소통하고 현장농정을 실천해 잘사는 농촌, 부자 영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dudcjs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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