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새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우지는 6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 앨범 '틴, 에이지'(TEEN, AG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박수'에 대해 "듣기에는 신나는 곡이지만 그 속에 뜻이 많다"고 말했다.
우지는 "'올원'에서 혼자 지내던 소년이 더 넓은 세상에 나아가고 성장하는 이야기다. '올원'에서 슬픔과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박수'는 더 넓은 세상에서 에너지를 얻는다는 거다"며 "가사를 쓸 때 주변에서 받는 에너지와 함께 하는 열정에 대한 것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에스쿱스는 "'박수' 작업을 하고 안무도 짜면서 우리끼리도 신이 나더라. 13명이 모였을 때의 에너지를 관객들, 캐럿분들이 많이 받아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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