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윤현민-이일화의 새로운 과거 인연이 밝혀진다. 전미선의 정신병원에서 일어난 화재 사건 속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연출 김영균) 측은 6일 여진욱(윤현민, 아역 지민혁 분)과 곽영실(이일화 분)의 과거 인연을 암시하는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7-8회 방송에서 진욱은 과거 자신이 만났던 의문의 여인 김미정에 대해 수소문을 했고, 그러던 중 엄마 고재숙(전미선 분)이 김미정의 정체는 물론 자신의 물음에 거짓말을 하는 것을 알아채 깊은 혼란에 빠졌다. 재숙 또한 김미정에 대해 파고드는 진욱의 모습에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욱과 곽영실의 새로운 연결고리가 될 사건에 대한 단서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진욱은 깊은 혼란에 빠진 듯 자신의 책상 앞에서 앉지도 못하고 혼이 빠진 모습이다. 이어 화염에 휩싸여 겁에 질린 영실의 모습도 포착됐는데, 이는 과거 고재숙의 정신병원에서 일어난 화재 사건 현장에 있던 영실의 모습으로 어린 진욱과 영실의 새로운 과거 인연을 예상케 만든다.
병실 안 창문 뒤 깜짝 놀란 영실의 모습과 화재 현장 속에서 잔뜩 굳어버린 어린 진욱이 이내 연기 속 어딘가를 손짓하는 간호사를 바라보는 모습까지, 화재 사건 속 긴박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마녀의 법정’ 측은 “과거 진욱과 영실의 새로운 인연이 공개된다”며 “진욱과 영실의 인연이 앞으로 얽히고설킨 악연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밤 10시 방송.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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