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가 개봉 6주차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누적통계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누적 관객수 636만9026명을 돌파, '아저씨' 기록을 깨고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한국영화 흥행 순위 3위에 올랐다.
'범죄도시'는 올해 '군함도'의 흥행수익을 뛰어넘은 데 이어 올해 한국영화 흥행 순위 3위 돌파 역시 앞두고 있다. 또한 제38회 청룡영화상 4개 부문(남우조연상, 신인감독상, 편집상, 기술상) 후보에도 올랐다.
한편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마동석, 윤계상이 주연을 맡았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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