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문화유산, 정치 경제 사회 등 전 분야 담아
충남 아산시가 아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비롯, 정치 경제 사회 전 분야의 변화과정과 정보를 집대성한 ‘디지털아산문화대전’편찬을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편찬사업은 아산시가 3억5,000만원 한국중앙연구원이 1억5,000만원을 각각 부담해 2019년 10월까지 편찬을 마치고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게 공개할 예정이다.
수록분야는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정치ㆍ경제ㆍ사회ㆍ종교, 문화와 교육 생활과 민속 구비전승ㆍ언어ㆍ문학 등 총 9개 분야다. 또한 200자 원고지 8,000매 분량의 내용과 사진 동영상 등 2,000여건의 멀티미디어 자료를 담을 예정이다.
시는 '디지털아산문화대전'을 통해 아산지역에 산재해 있거나 사라져 가는 향토문화 자료를 발굴 정리해 시민에게 지역문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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