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헤드윅' 마지막 공연 소감을 전했다.
유연석은 지난 5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헤드윅’의 마지막 공연을 마치고 소속사를 통해 인사를 했다.
그는 “오늘 드디어 헤드윅 마지막 공연을 마쳤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주시고 성원해주신 덕분에 마지막 공연도 정말 꽉 채워서 응원 받으며 공연 마칠 수 있었어요”라며 가장 먼저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헤드윅 처음으로 시작하면서 걱정도 많았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성황리에 공연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유연석은 뮤지컬 ‘헤드윅’에서 헤드윅 역으로 지난 8월 첫 공연을 시작, 약 3개월 간 무대를 빛냈고 11월 5일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그는 비주얼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감정들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그려냈다.
유연석은 파격적이고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 장르를 불문하고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배우 유연석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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