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총장 공정자)가 충남 천안지역 산양삼과 포도재배 농가와 손잡고 이들이 만든 산양삼주와 와인의 해외수출시장 공략에 나섰다.
6일 남서울대에 따르면 지난 3일 대학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은 천안늘샘농원, 산양삼협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천안늘샘농원은 유기농 포도로 와인과 증류주를 제조하고 있다. 또한 산양삼협회와 합작으로 산양삼주를 개발, 국내 시판과 수출을 준비를 하고 있다. 산양삼주는 베트남 바이어와 수출 논의 중이다.
GTEP사업단은 천안늘샘농원과 산양삼협회 제품들의 FTA 원산지 증명서, 라벨링 특허등록 등 수출지원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국내외 SNS 마케팅을 지원한다.
한편 남서울대 GTEP 사업단은 2009년부터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에 착수, 40여개 중소기업과 산학협력을 맺고 수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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