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가 최시원의 반려견 사건에 관해 언급했다.
이특은 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정규 8집 'PLAY'(플레이)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질의응답 전 먼저 최시원 반려견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특은 "지금 저를 비롯해 6명의 멤버가 앉아 있고 앨범 재킷은 시원씨가 같이 촬영을 했다. 아시다시피 시원이가 활동을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시원, 동해, 은혁이 군 전역 이후 오랜만에 하면서 정말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다. 아쉽게도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며 "우리 멤버들 또한 이번 일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2년 2개월 만에 발매하는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블랙수트'와 선공개 발라드 곡 '비처럼 가지 마요 (One More Chance)'를 비롯해 10곡이 수록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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