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4일 밤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출연했다.
이날 정세현 전 장관은 "트럼프가 미친 사람은 아니다. 챙길 건 다 챙긴다. 전형적인 장사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신과 의사들이 그 사람을 문제 있는 사람으로 보는 것이 이해가 안 간다. 그 사람은 보통 머리가 아니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이상하기는 하지만 굉장히 뛰어난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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