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분야 취업박람회인 ‘일자리의 바다’가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후 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현대상선, 장금상선 등 28개 기업과 한국선급,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19개 공공기관, 해양수산 분야 7개 고교와 대학 등 모두 54개 기관이 참여한다. 앞서 취업박람회 홈페이지 오션잡(www.oceanjob.or.kr)을 통해 1,000여명도 참가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인천에서 처음 열리는 해양수산 분야 취업박람회”라며 “사전 참가 신청자 중에는 군산, 목포 등 타 지역 학생들이 다수 포함돼 있는데, 이번 박람회가 ‘해양도시 인천’을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2017 해양수산 취업박람회’ 운영사무국(070-7688-3160)이나 인천시 일자리정책과(032-440-4244)로 하면 된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