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의 대기록 달성을 축하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후 구단 미디어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결승 골로 승점 3을 챙길 수 있었다"며 "손흥민에게나 토트넘에나 좋은 날"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후반 19분 결승 골을 터트렸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20번째 득점이었다. 박지성이 갖고 있던 아시아 선수 프리미어리그 최다 골(19골)을 넘어선 대기록이다.
이에 관해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은 무척 기뻐할 것"이라며 "좋은 마음으로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한편 포체티노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결장한 델리 알리를 두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 이후 햄스트링 통증을 안고 있었다"며 "이후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풀타임을 뛰어 휴식이 필요했다"고 전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아이폰8, 출시 첫날 판매량 약 10만대…모델 분화 때문
[주말날씨] '마스크 챙기세요' 중국발 스모그 유입, 미세먼지 농도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