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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남자' 유튜버 도티 "구독자 천 명 만들어 자소서 쓰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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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남자' 유튜버 도티 "구독자 천 명 만들어 자소서 쓰려 했다"

입력
2017.11.0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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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도티가 TV에 출연했다. tvN '문제적 남자' 캡처
유튜버 도티가 TV에 출연했다. tvN '문제적 남자' 캡처

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티가 '문제적남자'에 진출했다.

5일 밤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는 도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원래 법대 출신인 도티는 "구체적 학문을 하자 싶어 무작정 법학과로 갔는데 3학년 때 로스쿨 제도가 생기면서 붕 뜬 느낌이었다. 그리고 25살에 늦게 군대를 갔는데 '문화를 만듭니다' 광고를 보고 '문화를 만드는 일이 뭘까, 진짜 멋있다'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전역을 하자마자 유튜브 구독자 1000명을 만들어서 자소서(자기소개서)에 특별한 한 줄을 만들고자 했다"고 유뷰터튜버가 된 계기를 설명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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