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이 박진영의 JYP엔터테인먼트를 찾았다.
5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 양현석, 빅뱅 승리는 함께 JYP엔터테인먼트로 기획사 투어를 이어갔다.
JYP엔터테인먼트로 향하는 차 안에서 승리는 양현석에게 "어덯게 박진영을 알게 됐냐" 물었고, 양현석은 "박진영 씨가 10대 후반 때 한때 강남역에서 좀 놀았던 친구다. 저는 클럽은 다 알고 있고 춤을 췄다. (박진영이)저를 우러러봤다. 저는 이태원 강남역 홍대를 다 정복했다. 그때 박진영 씨의 존재감은 거의 없었고, 거의 강남역에서, 다른 곳은 넘어오지 못 했다"고 얘기했다.
그런 한편 박진영은 "그 형 사회성 결여였다"고 디스했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도착한 양현석은 "(박진영)또 음악 듣고 있는 척 하지 않냐? 다 연출이다"라며 친근함을 표시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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