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사진=스완지시티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기성용(28·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기성용은 5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EPL 11라운드 브라이턴과 홈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그라운드를 지켰다.
3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이었다.
기성용은 이날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와 공수를 안정적으로 조율했다. 공격 라인에 볼을 배급하는가 하면 상대 공격도 번번이 차단했다.
후반 39분에는 프리킥을, 후반 추가시간에는 2차례 코너킥을 시도하며 상대 수비진을 위협했다. 다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29분 앙토니 녹카트의 왼발 크로스에 이은 글렌 머레이에 결승 골을 내주며 브라이턴에 0-1로 졌다. 스완지시티는 2승 2무 7패(승점 8)로 17위 하위권에 머물렀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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