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드시 잡는다’의 성동일이 ‘아는 형님’에 뜬다.
성동일은 지난 2일 진행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했다.
거침없는 토크와 매화 신선한 콩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아는 형님’과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맹활약하는 배우 성동일의 조합으로 주목 받았다.
특히 성동일은 영화 ‘더 킹’에서 조인성의 고등학교 담임선생님으로, ‘청년경찰’에서는 박서준, 강하늘의 경찰대 교수님으로 ‘클래스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이어 이번 형님학교 교실에서도 남다른 클래스 케미를 선보일 예정.
‘아는 형님’과 처음으로 만나게 된 성동일은 패널들에게 한 치도 밀리지 않는 입담과 노련미로 프로그램을 리드하며 제대로 된 밀당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녹화에는 구하라도 함께 출연해 예능에서 처음 만나는 두 사람의 조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성동일과 구하라가 출연한 ‘아는 형님’은 오는 18일 저녁 8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과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가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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