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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2' 미라클라스, 결승 1차전 꼴등 설욕 다짐 "자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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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2' 미라클라스, 결승 1차전 꼴등 설욕 다짐 "자극됐다"

입력
2017.11.0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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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라스가 결승 두 번째 무대에 올랐다. JTBC '팬텀싱어2' 캡처
미라클라스가 결승 두 번째 무대에 올랐다. JTBC '팬텀싱어2' 캡처

미라클라스가 결승 1차전의 설욕을 다짐했다.

미라클라스는 3일 밤 9시 방송된 JTBC '팬텀싱어2'에서 두 번째 순서로 무대에 섰다.

미라클라스는 지난 결승 1차전 때 3위를 했다. 1라운드 1위에서 2라운드에서는 3위로 내려갔다. 이에 대해 김주택은 "자극이 됐다. 다음에는 작전을 잘 세우고 그 작전에 우리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려야겠다"고 말했다.

이들이 암묵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결승곡은 만장일치로 선정된 퀸의 'Who wants to live forever'였다. 이 무대 포인트는에 대해 미라클라스는 "폭발적 에너지다. 노래의 힘도 있고 우리의 힘도 있다. 힘과 힘이 모여 관객에게 전달된다면 우리에게 고스란히 올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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