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정이 유산 위기에 놓였다.
3일 저녁 7시50분 방송된 KBS2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기서라(강세정 분)가 진해림(박정아 분)의 술수로 인해 도둑질 누명을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서라는 심부름 고용으로 부른 사람이 진해림이라는 걸 일을 하러 가서야 알았다. 진해림은 기서라를 하대하면서 각종 일을 시켰다.
기서라는 박지숙(이덕희 분)이 딸을 찾는 전단지가 쓰레기통에 찢어진 채 버려져 있는 걸 보고 다시 건넸다. 기서라는 자신 역시 남편이 실종됐다고 털어놨고, 두 사람은 같은 처지로서 공감했다. 그 모습을 본 진해림은 화가 나 기서라가 진주목걸이를 훔쳤다고 모함했다.
강인욱(김다현 분)은 진해림의 아버지에게 가서 진해림과 사랑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진해림은 아버지에게 내쳐질 것이 두려워 강인욱이 자신을 협박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기서라는 누명을 벗기 위해 진해림 집 밖에서 가지 않고 버텼다. 임신 중인 기서라는 복통을 느꼈고 하혈했다. 이를 강인욱이 목격하면서 기서라를 안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 시간 강재욱(송창의 분)는 괴로움에 만취한 진해림을 챙기고 있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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