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출생의 비밀이 드러날 상황에 놓였다.
3일 저녁 7시10분 방송된 MBC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연출 권성창, 현솔잎)에서는 은혜숙(이혜숙 분)과 선우진의 관계가 조금씩 드러났다.
복단지(강성연 분)와 한정욱(고세원 분)은 은혜숙이 선우진과 만나는 현장을 포착했다. 두 사람은 제인(최대훈 분)을 끌고 가게 지시한 사람이 선우진이라는 걸 추궁했다.
박태중(이정길 분)은 어린 박서진과 젊은 시절 선우진이 찍은 사진을 보고 의아해했다. 그는 아들 박재진(이형철 분)로부터 은혜숙과 선우진 관계가 의심스럽다는 말을 들었다.
박서진(송선미 분)의 경찰 조사가 예정돼 있던 날 선우진은 자신이 제인의 사고를 냈다고 자수했다. 복단지와 한정욱은 은혜숙과 선우진, 박서진의 사이를 짐작했다. 신화영(이주우 분)은 복단지의 지시를 받고 선우진을 만나러 가는 은혜숙의 가방에 녹음기를 몰래 넣었다.
박서진은 제인이 실종되기 전 나눈 대화를 들려주는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았다. 박서진 모녀는 제인이 실종된 게 아니라 살아있다는 걸 짐작하고 놀랐다. 신화영은 녹음기를 복단지에게 넘겼고, 복단지는 은혜숙과 박서진, 선우진 모친이 있는 앞에서 녹음 내용을 공개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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