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171103)-백악관 숨은 실세를 잡아라

일본 도쿄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장녀이자 백악관 선임고문인 이방카 트럼프가 3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여성회의(WAW) 2017' 에 참석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옆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방카가 조성 중인 여성기금에 57억엔(564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히는 등 극진한 대접을 하며 '백악관의 숨은 실세'를 잡기 위해 총력을 가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인도령 카슈미르 스리나가르 남쪽 쇼피안에서 3일(현지시간) 집권 인도국민당(BJP) 소속의 청년 지도자 고와르 후사인 바트 장례식이 열린 가운데 한 소년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분쟁지역인 카슈미르에서 벌어진 교전 중 2명의 인도 군인과 1명의 무장단체 소속원이 사망했고, 무장세력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바트를 살해했다. AP 연합뉴스

애플의 아이폰 10주년 기념해 내놓은 야심작 아이폰텐(iPhone X)가 미국, 호주, 일본, 홍콩 등 세계 57개국에서 출시된 가운데 3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의 애플 매장앞에 아이폰텐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긴 줄을 서 있다. EPA 연합뉴스

가톨릭 대축일인 위령의 날을 맞은 2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2차대전 때 전사한 미군들이 묻혀 있는 이탈리아 네투노의 미군 묘역을 방문하고 있다. 교황은 이날 네투노 미군 묘역와 나치에 의한 양민 학살현장을 방문했다. 네투노 미군 묘역은 이탈리아 남부와 로마 해방을 위해 1943년 7월 연합군의 시칠리아 상륙작전과 그 이후의 살레르노, 안치오 상륙 작전에서 목숨을 잃은 미군 7천860명의 유해가 묻혀 있는 곳이다. AP 연합뉴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2일(현지시간) 제 19차 공산당 노동당 국제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김수길 노동당 평양시당위원장이 참석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중국 베이징의 중난하이 정부청사에서 3일(현지시간) 리커창 중국 총리가 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회동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스페인 마드리드 고등법원이 망명정부를 이끈 카를레스 푸지데몬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을 비롯한 13명의 각료들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한 가운데 2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의 카탈루냐 자치정부 청사에 노란 리본과 '정치범들에게 자유를' 라고 적힌 대형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EPA 연합뉴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트럭돌진 테러가 발생한 미 뉴욕의 웨스트사이드 자전거도로에서 2일(현지시간) 근로자들이 콘크리트 방호벽을 설치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