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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대표팀, 평창 올림픽 경기 유니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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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대표팀, 평창 올림픽 경기 유니폼 공개

입력
2017.11.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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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나설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경기 유니폼을 3일 공개했다. 나이키 제공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나설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경기 유니폼을 3일 공개했다. 나이키 제공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나설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경기 유니폼을 선보였다.

3일 공개된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 유니폼은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색상 조합과 우리 전통적 요소들이 현대적인 패턴과 감각으로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남녀 대표팀 모두가 착용하게 될 이번 유니폼은 홈 경기에는 흰색 바탕에 파란색 포인트가, 원정 경기에는 파란색 바탕에 빨간색 포인트가 적용됐다.

유니폼 상의와 소매에 얹혀진 독특한 그래픽 패턴은 한국의 전통적인 건축양식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나이키 측은 설명했다. 거친 몸싸움과 빠른 속도감이 특징인 아이스하키 종목에 최적화한 혁신 기술도 눈에 띈다. 나이키는 다른 종목에 비해 선수 간 충돌이 많은 아이스하키 유니폼의 필수요소를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규정하고, 선수 움직임의 방해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한 디자인적 요소를 고안해 냈다.

이민영, LPGA 투어 재팬 클래식 1라운드 공동 선두

이민영(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 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민영은 3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미타마시 다이헤요 클럽 미노리코스(파72ㆍ6,6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의 성적을 냈다. 올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진출한 이민영은 4월 야마하 레이디스오픈, 7월 닛폰햄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재미동포 제인 박(31)도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 공동 선두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이민영과 제인 박 외에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펑샨샨(중국), 리젯 살라스(미국)도 공동 선두에 포진했고, 후지타 사이키, 스즈키 아이, 하타오카 나사도 나란히 6언더파 66타로 공동 1위에 합류했다.

축구협회 박용수 팀장, FIFA 발전위원회 위원 위촉

 

대한축구협회가 박용수 총무팀장(47)이 국제축구연맹(FIFA) 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3일 밝혔다. 발전위원회는 FIFA의 9개 분과위원회 중 하나로, FIFA를 비롯해 6개 대륙연맹, 211개 회원국의 축구 발전 방향을 기획하고 분석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셰이크 살만 아시아축구연맹 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고, 미국 여자 축구의 전설 미아 햄 등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발전위원의 임기는 4년이다. 박 팀장은 작년 평의회 멤버로 선출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 FIFA 임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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