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이 대륙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김재중은 지난 2일 진행된 중국 웨이보의 라이브 방송 플랫폼 이즈보의 프로그램 '날 좋아하면 손들어!'에 출연했다.
김재중은 오랜만에 만나는 중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KBS '맨홀' 종영 후 이어진 해외 일정들과 함께 여행 중 직접 찍은 사진을 팬들에게 공유했다. 또한 직접 세 장의 그림을 그리며 팬들과의 케미 테스트를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재중이 출연한 이 라이브 방송은 방송 가운데 접속자 폭주로 다운돼 방송을 재시작하기도 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재개된 방송까지 합한 최종 누적시청자 수 총 700여만 명이라는 진기록이 발생한 이 방송은, 같은 날 방송된 라이브 중 팬들이 보낸 방송용 선물개수까지 1위를 달성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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