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켈리(가운데)/사진=KBL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창원 LG가 외국인 선수 교체로 새 바람을 꾀한다.
LG가 부진한 조쉬 파월(34ㆍ201.6cm) 대신 제임스 켈리(24ㆍ197.4㎝)를 영입하기로 했다.
LG는 3일 오전 KBL에 켈리 영입에 대한 가승인 신청서를 제출해 앞으로 1주일간 켈리를 영입할 수 있는 우선권을 확보했다.
켈리는 지난 시즌 인천 전자랜드에서 정규리그 29경기에 나와 평균 23.8점을 넣고 10.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LG는 4일 전주 KCC와 경기까지 파월을 기용한 뒤 이르면 7일 서울 삼성전부터 켈리를 뛰게 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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