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의 열정이 불타오르고 있다.
MBC 새 월화드라마 ‘투깝스’(극본 변상순/연출 오현종) 측은 신이 내린 사기꾼 공수창 역으로 분한 김선호의 촬영 현장 사진을 3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늦은 밤 촬영에도 지친 기색 하나 없는 김선호의 눈빛이 담겼다. 어느 때보다 진중한 표정으로 자신이 촬영한 장면을 스태프들과 함께 꼼꼼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바쁘게 돌아가는 현장 속에서도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 자신이 맡은 공수창 역에 몰입하는 것은 물론 진지하게 본 촬영을 준비하고 있어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연출 오현종 감독과 마주한 그의 얼굴에 핀 환한 미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추측게 한다.
김선호는 쉬는 시간 동안 시종일관 밝은 미소와 유쾌함으로 현장의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다가도, 동료 배우들과 함께 연기 합을 맞추는 등 더 좋은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리허설을 펼쳐 현장을 놀라게 한다는 후문이다. ‘투깝스’ 제작진은 “김선호는 질문으로 시작해 질문으로 끝날 정도로 매 장면 열정적인 모습으로 연구하며 노력을 쏟아 붓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투깝스’는 오는 27일 처음 방송된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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