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남 시외버스 파업… 승객불편 ‘발 동동’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남 시외버스 파업… 승객불편 ‘발 동동’

입력
2017.11.03 09:12
0 0

절반 운행 중단… 시내·농어촌버스 16% 멈춰

전국자동차 노동조합연맹 경남본부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경남지역 시외버스 절반가량이 운행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3일 오전 6시 현재 시외버스 1,339대 중 671대(50.1%)가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시내·농어촌버스는 1,693대 중 277대(16.3%)가 운행을 중단했다.

경남도는 밤사이 노조와 사측을 상대로 파업 중단을 요청하며 설득에 나섰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도는 파업을 예고한 12개 시·군을 중심으로 전세버스 70여 대를 긴급투입, 시내·농어촌버스를 대체하고 있으나 시외버스는 대체수단이 없어 다른 도 지역을 운행하는 노선에 운행횟수 증회를 요청했다.

주말을 앞둔 시외버스 파업으로 경남과 부산 등을 오가는 출·퇴근 승객과 시외버스를 이용하려던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한편 도는 이날 오후 고용노동부와 함께 노사 간 중재를 시도할 계획이다. 이동렬기자 dyle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