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황희찬(왼쪽)/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황희찬(21ㆍ잘츠부르크)과 이진현(20ㆍ아우스트리아 빈)이 결장했다.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한국인 듀오 황희찬과 이전현은 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각각 허벅지 부상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었다.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에 대해 3일(한국시간) 터키 코니아스포르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하면서 "허벅지 부상 재활 중인 황희찬은 아직 뛸 준비가 안 됐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지난 9일 허벅지 부상을 당한 뒤 회복과 재활에 매진했다. 황희찬의 부재 속에 이날 잘츠부르크는 0-0으로 비겼다. 잘츠부르크는 조별리그 4경기에서 2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I조 선두를 지키고 있다.
이진현은 이날 크로아티아 리예카와의 원정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됐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벤치를 지켰다. 이날 팀은 리예카를 4-1로 제압하고 조별리그 첫 승리를 거뒀다. 전적은 1승1무2패로 D조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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