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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 "채리나, 내가 지어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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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 "채리나, 내가 지어준 이름"

입력
2017.11.0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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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이 작명 센스를 뽐냈다. Mnet '악마의 재능기부' 캡처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이 작명 센스를 뽐냈다. Mnet '악마의 재능기부' 캡처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이 작명 센스를 뽐냈다.

2일 밤 11시 방송한 Mnet ‘프로젝트 S-악마의 재능기부’에서 신정환이 펜션 일손 돕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정환은 “강아지 이름이 없다더라. 이름을 지어주고 목걸이를 해주자. 나 작명 잘 한다. 채리나 이름도 내가 지은 거다. 본명은 김현주다. 군대 가면서 지어줬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반점이 있으니까 ‘몽순’, 밥 많이 먹은 강아지는 ‘라이스’, 제일 크고 엄살이 심한 강아지는 ‘탁사마’, 이마에 상처가 있는 강아지는 ‘도끼’, 특징이 없는 강아지는 ‘노말이’”라며 이름을 짓기 시작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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