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서재덕/사진=KOVO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한국전력 김철수 감독 “서재덕 수술 후 2주 정도 휴식 예정”
김철수 한국전력 빅스톰 감독이 부상으로 이탈한 레프트 서재덕의 상태를 언급했다.
김 감독은 2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2018 도드람 V리그 1라운드 대한항공점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서재덕이 수술 후 2주 정도 휴식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서재덕은 다음주 월요일(6일)에 연골 제거 수술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상태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오늘도 지난 삼성화재전과 마찬가지로 공재학이 서재학의 빈자리를 메운다. 김 감독은 “공재학이 스타트가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한 것 같다. 훈련 한 대로만 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의기소침해 있다. 대신 서브 리시브는 전광인이 도울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승현이 선발 세터로 출전하며 라인업에 변화도 따랐다. 김 감독은 “펠리페가 연습할 때 이승현꺼는 잘 때리더라. 펠리페가 다혈질이다 보니 지난 경기는 자기 풀에 자기가 죽었다. 오늘 경기를 보고 이승현 선발 여부는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전력은 지난 주말 삼성화재에 0-3으로 완패해 분위기가 침체된 상태다. 한국전력은 대한항공을 잡고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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