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2일 천안시복지재단, 문치과병원과 함께 김장을 담가 충남 천안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500가구에 전달하는 ‘2017 사랑의 김장 나눔 대축제’를 펼쳤다.
이날 담근 김장은 5톤(10kg 500상자)에 이르며 양 대학은 10여 년 전부터 해마다 김장축제를 열어 천안지역 주민에게 전달해왔다.
백석대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을 실천하기 위해 해마다 김장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사람다운 사람을 길러내는 대학으로서 학생들에게 나눔의 아름다움을 교육하는 효과가 높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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