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의 푸드트럭'이 서바이벌 포맷으로 바뀐다.
솔루션이 필요한 도전자들을 만났던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오는 3일부터 '제2의 백종원'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이 푸드트럭의 주인공을 놓고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로 변모한다.
서바이벌이 펼쳐질 배경 도시는 광주광역시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서 최종 합격자 7인에게는 4000만원 상당의 푸드트럭과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앞서 광주광역시 시민을 대상으로 지원자 모집을 진행한 결과 총 70여 팀이 지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22팀의 도전자들이 소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도전자들은 각자 자신만의 메뉴를 들고 한 장소에 모였다. 백종원은 그들에게 "장사를 하라"라는 첫 번째 미션을 제안했다.
갑작스런 미션에 도전자들은 모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급기야 1차 합격자 중 반 이상이 대거 탈락했다. 광주 시민의 입맛을 사로잡아 도전을 이어갈 첫 번째 미션의 합격자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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