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개봉한 영화 ‘부라더’가 높은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부라더’는 2일 오전 11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예매율 14.4%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토르: 라그나로크’에 이어 예매율 2위이자 금주 개봉작 중에선 1위다.
‘부라더’는 11월 극장가의 유일한 코미디 영화로, 지난 가을 코미디 열풍을 불러일으킨 ‘럭키’의 흥행 바통을 이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당시 ‘럭키’는 ‘닥터 스트레인지’ ‘신비한 동물사전’ 등 쟁쟁한 할리우드 경쟁작들을 제치고 당당히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부라더’ 역시 동시기 개봉작인 ‘침묵’을 제치고 금주 개봉작 예매율 1위에 등극해 눈길을 끈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다. ‘범죄도시’ 등을 통해 코미디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마동석과 애드리브 천재 이동휘의 막강한 코믹 케미스트리는 물론, 이하늬의 역대급 파격 변신으로 웃음 폭탄을 터뜨릴 뿐만 아니라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 깊은 여운의 메시지까지 전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Hi #현장]故 김주혁 발인 엄수…이유영-'1박'팀 눈물의 배웅(종합)
정준영 측 "해외서 '정글' 촬영 중…김주혁 조문 불투명"
슬픔 가득한 故김주혁 빈소...일반 조문객 위한 분향소 논의
국과수, 김주혁 부검 결과 발표 "즉사 가능 수준의 두부 손상"
'1박2일' 측 "충격적 비보...깊은 애도 표한다"(공식)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