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뒤늦게 김주혁의 부고를 전달받았다.
정준영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일 오전 한국일보닷컴에 "오늘 정준영과 연락이 닿았다. 김주혁의 부고를 알고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최대한 입국 일정을 당길 계획이다. 귀국하자마자 납골묘로 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부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평소 절친했던 '1박2일' 멤버들이 빈소 및 발인에 함께했으나 정준영은 앞서 29일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편 촬영 차 출국, 연락이 닿지 않으면서 제때 부고를 듣지 못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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