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2일 글로벌 금융정보기관 미국 S&P다우존스가 선정하는 2017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에서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6년 연속 ‘월드(World)’ 등급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DJSI는 미국 S&P다우존스와 투자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1999년 공동 개발한 지수로,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와 사회공헌, 지배구조, 인권, 환경 등을 평가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DJSI 월드 6년 연속 선정은 지속가능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경주 기자 fairyhkj@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