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이클 간판 이혜진/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한국 여자 사이클 단거리 이혜진(27?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 또 한국신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이혜진은 1일 진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7 트랙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 선발 평가대회 500m 독주 경기에서 33초836을 기록하며 한국 신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본인의 최고 기록 34초165에서 0.329초 앞당겼다.
이혜진은 2010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500ｍ 독주 한국신기록을 세운 이후 7년 동안 6차례 한국신기록을 경신했다.
중장거리 나아름(28·상주시청)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나아름은 같은 날 3㎞ 개인추발 경기에서 종전 자신의 기록 3분 39초 518에서 3분 38초 239로 앞당기며 7년 만에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번 선발전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0 도쿄올림픽에 대비하는 무대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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