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팀이 4일 소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대표팀은 4일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에 도여 5일 잠실야구장에서 첫 훈련을 실시한다. 6일부터 13일까지는 고척스카이돔으로 장소를 옮겨 훈련과 연습 경기를 치른다.
연습 경기는 총 3차례 예정돼 있다. 8일과 10일 오후 2시에는 넥센과 연습 경기를 갖는다. 12일 오후 6시에는 경찰야구단과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다듬을 계획이다. 국내 훈련과 연습경기를 마친 대표팀은 14일 오전 9시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대회 공식 일정이 시작되는 15일에는 일본 도쿄돔에서 오후 4시부터 공식 연습을 실시한다. 이튿날인 16일 저녁 7시 도쿄돔에서 일본과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17일에는 대만과 두 번째 예선전을 치른다. 대표팀이 예선 1위 또는 2위에 오를 경우 18일 휴식일 이후 19일 오후 6시에 결승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20일 김포공항으로 귀국한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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