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전국 728개 스크린에서 6만 44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605만 7166명이다.
‘범죄도시’는 지난 10월 3일 개봉한 이후 무려 30일 동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범죄도시’는 청불 등급으로, 청불 흥행 3위인 ‘아저씨’(617만 명) 기록에 도전 중이다.
오늘(2일) 마동석이 출연한 또 다른 코미디 영화 ‘부라더’와 최민식과 ‘이끼’ ‘은교’ 등의 정지우 감독이 뭉친 정지우 감독의 ‘침묵’이 개봉하는 가운데, ‘범죄도시’가 어떤 기록을 남길지 귀추가 모아진다.
한편 이날 ‘토르: 라그나로크’는 1430개 스크린에서 12만 9655명을 모아 1위,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189개 스크린에서 2만 1004명을 모아 3위, ‘지오스톰’은 461개 스크린에서 1만 2539명을 모아 4위를 기록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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