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이 송창의에 관한 의문을 가졌다.
1일 저녁 7시50분 방송된 KBS2 새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진형욱)에서 기서라(강세정 분)는 꽃배달을 위해 위선애(이휘향 분)의 집으로 갔다.
강재욱으로 살고 있는 한지섭(송창의 분)은 주방에 있다가 기서라의 목소리를 듣고 놀라 컵을 깨뜨렸다. 컵이 깨지는 소리에 기서라 역시 주방으로 다가갔고, 강재욱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지섭의 얼굴이 공개될 뻔한 순간 위선애는 일부러 "재욱아"라고 이름을 부르면서 기서라에게는 어서 나가라고 소리쳤다. 기서라는 "목소리가 꽤 비슷하네"라고 반응했다.
한지섭은 진해림(박정아 분)으로부터 양미령이라는 여자에 관한 말을 듣고 강재욱의 일기장을 봤지만 양미령 이야기는 없었다. 한지섭은 한밤 중 몰래 빠져나와 기서라와 딸이 살고 있는 집 주위를 배회했다.
한지섭은 회사 직원들이 쇼핑몰 분양 사기에 대해 속닥이는 걸 들었다. 한지섭은 "어쩌다 내가 여기까지 왔는데. 그때 사기만 안 당했으면 이 자리에 있지도 않았다"며 분노했다.
강인욱(김다현 분)은 강재욱을 만나기 위해 그의 방으로 갔다. 샤워를 하고 나온 한지섭이 샤워가운을 벗었고, 강인욱은 자신이 치료해줬던 강재욱의 등에 있던 상처 흉터가 없는 걸 밨다. 강인욱은 "너 등의 흉터 어떻게 된 거야?"라며 의심스러운 눈길과 함께 강재욱에게 물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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