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옥이 피소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희옥은 1987년 8도 디스코 사투리 메들리로 데뷔했다. 당시 360만장이라는 엄청난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주목받았다. 특히 고3 시절 여고생 가수로 데뷔했지만 가요가 아닌 트로트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이후 수많은 곡을 발표했다.
대표곡으로는 '성은 김이요', '사랑의 거리', '강남 멋쟁이' 등이 있으며 수많은 수상 경력이 있다.
한편 문희옥의 소속사 후배인 A는 소속사 대표이자 매니저인 김모씨를 성추행 혐의로, 문희옥은 이를 문제 삼지 말라고 협박한 혐의로 고소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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