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총장 황선조)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교내 중앙도서관 로비에서 ‘제6회 아랍 이슬람 문화주간 행사’를 개최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선문대 선문이슬람센터와 이슬람권인재양성 사업단 공동주최로 유럽과 아프리카의 관문인 모로코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중앙도서관 로비에 모로코의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담은 사진전시와 아랍의 전통의상, 물품전시 등 이슬람 문화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날 오후 샤픽 라샤디 주한 모로코 대사의 ‘모로코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여는 등 2일까지 아랍 음식문화와 일시적 문신인 헤나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선문대는 이슬람 학문과 한국의 첨단기술 및 과학이 만나는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인류 평화와 복지를 위해 2012년 국내 대학 최초로 선문이슬람센터를 설립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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