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늘./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미요시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는 4개 투어 대항전 '더퀸즈'에 나갈 9명의 선수를 확정했다.
더퀸즈 출전 선수 9명은 KLPGA 투어 팬텀 클래식이 끝난 시점을 기준으로 상금순위 상위 8명과 함께 추천선수 1명으로 꾸려졌다. 상금순위 상위 8명은 이정은(21), 김지현(26·한화), 오지현(21), 고진영(22), 김해림(28), 김지현(26·롯데), 배선우(23), 김자영(26)이다. 추천 선수로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순위 1위에 올라 있는 김하늘(29)이 지목됐다.
참가 선수 투표를 통해 주장이 된 김하늘은 "나라와 투어를 대표해 나가는 대회라 출전하고 싶었다"며 "후배들을 잘 이끌어서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더퀸즈는 한국(KLPGA)과 일본(JLPGA), 유럽(LET), 호주(ALPG) 투어 등 4개 협회 총 36명이 참가해 우승을 다투는 대회다. 1회 대회에서는 JLPGA가, 지난 해에는 KLPGA가 우승을 차지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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