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전문인력 통해 건강관리 등 맞춤형 지원
세종시보건소는 이달부터 취약계층 산모 및 신생아 가정을 대상으로 ‘더 해피모아(엄마와 아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간호사와 운동지도사, 치위생사 등 전문인력을 활용해 신욕기관리, 간호관리, 구강관리, 산후우울증 관리, 식이지도, 육아지도, 운동지도 등 산모와 신생아의 신체ㆍ정신 건강 관리를 돕는 것이다.
시는 전국에서 출산율이 가장 높고, 고령 임산부도 늘고 있어 임신중독증, 임신성합병증 등 임산부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모집 대상은 26~38주 사이 임산부로 희망 가정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실에 프로그램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이강산 보건소장은 “대상자를 적극 발굴ㆍ관리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분위기와 여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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