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곡으로 승부하는 실력파 밴드 더 로즈가 컴백한다.
더 로즈는 지난 30일 신곡 '좋았는데'를 공개했다. 또한 1일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좋았는데'는 헤어진 소중한 사람들과 보낸 아름다웠던 시간을 좋은 추억으로 남겨둘 수밖에 없는 현실의 쓸쓸함을 감미롭고 쉬운 멜로디로 풀어낸 곡으로 올 가을 일상에 지친 이들의 마음을 다독여 줄 수 있는 더 로즈만의 감성이 담긴 곡이다.
무엇보다 데뷔곡 '쏘리'에 이어 '좋았는데' 역시 멤버 우성, 도준, 재형, 하준 전원이 곡작업을 하며 싱어송 라이터의 길을 걷고 있다.
더로즈는 멤버 모두가 함께 곡작업을 하고, 이를 통해 완성된 곡으로 활동 중이다. 데뷔 전부터 클럽씬에서 관객들을 호흡했던 더로즈는 탄탄한 기본기와 감각적인 사운드를 베이스로 자신들만의 길을 걷고 있다.
아이돌 밴드가 아닌 아티스트의 길을 걷고 있는 더 로즈는 두번째 곡 '좋았는데'를 통해 한층 자신들만의 색을 확실히 보여주고자 한다. 이들이 실력파 밴드로서 보여줄 본격적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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