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커스 래쉬포드(오른쪽)./사진=맨유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포르투갈의 벤피카를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사실상 확정했다.
맨유는 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17-20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4차전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맨유는 4연승을 질주해 2위 그룹과의 승점 격차를 6점으로 벌려, 사실상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이날 맨유는 전반 45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마티치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때린 뒤 벤피카 골키퍼 몸에 맞아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33분에는 래쉬포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블린트가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2골 차 완승을 거뒀다.
AS로마는 첼시를 상대로 3골을 넣으며 조 1위로 도약했다. AS로마는 같은 날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UCL C조 4차전서 첼시에 3-0 완승을 거둬 승점 8점을 기록, 승점 7점의 첼시를 누르고 조 선두로 올라섰다.
PSG는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벌어진 안더레흐트와의 UCL B조 4차전에서 베라티, 네이마르의 연속골과 후반전에 터진 쿠르자와의 해트트릭으로 5-0 대승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UCL D조 4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와 득점 없이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10으로 조 선두를 지켰다. 올림피아코스는 승점 1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평창올림픽] 이승훈ㆍ김보름 '매스스타트 첫 금메달은 우리 몫'
‘송중기 신부’ 송혜교 웨딩드레스 포착 '역대급 청순 여신'
“올드라인이 골드라인?” 1호선 구시가지 도시개발 붐 타고 환골탈태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