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즈(RAINZ)가 축제의 열기를 마지막까지 이어나갔다.
레인즈는 31일 오후 'BOF(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 폐막식' 편으로 진행된 SBS MTV '더 쇼'에서 '줄리엣(Juliette)' 무대를 꾸몄다.
이날 레인즈는 사랑스럽고 섹시한 로미오로 완벽 변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을 누볐다. '긴 어둠 위로 떠오른 달, 널 닮은 빛으로 온 몸을 적셔와', '이 마음이 전부 다 닳아도 하나도 아깝지 않다고' 등 열렬한 고백이 담긴 가사가 분위기를 뜨겁게 물들였다.
한편 레인즈는 데뷔곡 '줄리엣'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리얼리티 '레인즈TV'와 '해요TV' 등에 출연하고 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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