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11월5일까지 대구 중구 대백프라자 12층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수상작은 모두 70점이다.
대상은 중국 푸젠성 샤푸 해안에서 촬영된 ‘바다와 어부’가 받았다. 일몰 시간에 촬영된 이 사진은 원형의 그물과 바다 물빛이 아름답게 어우러져있는 등 미학적인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7월24일부터 지난달 1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3만6,5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전문심사단의 심사를 거친 수상작은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6점, 입선 50점 등 본상 60점과 줌업 평창 부문 9점, 강원도지사장 1점 등 특별상 10점이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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